2009년 03월 23일
엔카
지금 이적의 텐텐클럽에서 박화요비가 나와서 '사랑밖에 난 몰라'를 부르고 있다. 와아, 심수봉 노래. 난 이렇게 엔카스러운 트로트가 좋다. 이마와 볼이 창백한 여자가 긴 소매로 입가를 가린 채 물기어린 눈매로 웃는지 우는지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노래 부르는 듯한 그런 느낌. 이전에는 트로트라면 무조건 질색을 했는데, '킬빌'에서 메이코 카지가 부른 노래 듣고나서부터 은근히 좋아져버렸다. 거의 이삼주 정도는 The flower of carnage와 Urami bushi를 매일 열두번 씩은 들은 것 같다.
그러다가, 메이코 카지가 주연한 영화 유키히메(여기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그리고 여죄수 사소리 시리즈를 찾아보고 나서야, 그 끝을 알 수 없는 어두움과 음침함에 질려 더 이상 듣지 않게 되었다. 어쨌든, 엔카하면 NHK에 가끔 기모노 입은 아줌마들이 나와서 요사스럽게 부르는 노래로만 여겼던 걸 다시 고쳐 생각하게 되었다. 좋은 노래는 장르를 불문하는 것이기도 하고.
그러고보니 생각나는게, 전에 라디오에서 차태현이 '복면달호'에서 불렀다는 노래를 듣게 되었는데, 이게 또 은근 좋은 것이다. 아래 유튜브로 찾은 것 말고 다른 버전도 있는데, 그 것도 좋다. 차태현 앨범 냈을 때 의외로 좋아서 놀랐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 뭐하고 사는지.
그러다가, 메이코 카지가 주연한 영화 유키히메(여기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그리고 여죄수 사소리 시리즈를 찾아보고 나서야, 그 끝을 알 수 없는 어두움과 음침함에 질려 더 이상 듣지 않게 되었다. 어쨌든, 엔카하면 NHK에 가끔 기모노 입은 아줌마들이 나와서 요사스럽게 부르는 노래로만 여겼던 걸 다시 고쳐 생각하게 되었다. 좋은 노래는 장르를 불문하는 것이기도 하고.
그러고보니 생각나는게, 전에 라디오에서 차태현이 '복면달호'에서 불렀다는 노래를 듣게 되었는데, 이게 또 은근 좋은 것이다. 아래 유튜브로 찾은 것 말고 다른 버전도 있는데, 그 것도 좋다. 차태현 앨범 냈을 때 의외로 좋아서 놀랐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 뭐하고 사는지.
# by | 2009/03/23 23:47 | 동영상 | 트랙백(1)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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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일본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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